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종 코로나 증상과 독감 차이점

by 알리타민 2020. 9. 15.

신종 코로나 증상과 독감 차이점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동시에 감염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전문가에 인터뷰내용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와 독감의 차이점이 소개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치료중인 폐질환 환자 및 중환자를 치료중인 닥터 파나기스 갈리아사토스는 신종코로나와 독감은 모두 열이 날 수 있다면서도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열은 38도를 넘지 않아도 오한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온계의 숫자뿐 아니라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이 가져오는 몸살기운 등으로 인한 미묘한 불편함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일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면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판별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앨라배마대 버밍엄 캠퍼스의 전염병 바이러스 전문가 몰리 플리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약 5~7일 길게는 14일 후 신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에 독감의 경우 바이러스 에 노출후 약 1~4일 후 인체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코막힘이나 재채기등은 신종 코로나의 증상과 비슷 하지만 앞서말한 두 가지 증상만 나타났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적다는것이 플리스 박사는 설명이다 이어 대부분의 감기는 코막힘 등으로 초기에 시작되지만 신종 코로나의 경우 주요 증상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초기 코막힘 증상만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경우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만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감염후 기침 증상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플리스 박사는 설명했다 특히 가래가 섞인 젖은 기침이 나오면 독감일 가능성이 크지만 마른 기침 후 미각과 후각이 상실되었다면 신종 코로나 증상일 수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실내활동을 하는 동안 신체의 변화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한데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대의 흉부외과에서 중환자 치료중인 닥터 벤 싱어는 신종 코로나의 가장 확실한 징후 중 하나는 숨가쁨 폐렴 그리고 지속적인 열이 발생한다는점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관찰하는 동안 상황이 더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보건전문가들은 올해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SJ는 독감에 걸리더라도 백신을 맞았다면 독감의 지속기간과 심각도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감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뒤 환자가 인근 병원을 찾을 때에는 환자가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면 의사가 질병을 구분하는 데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 덴버 소재 호흡기질환 전문병원인 국립 유대인 병원의 의료정보 책임자로 근무중인 닥터 데이비드 비터는 올해는 정당한 시기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며 독감 발생 가능성도 줄이고 신종 코로나 인지 독감인지 구분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댓글